재테크 명저1 [독서] 돈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The Psychology of Money』를 읽고 나는 오랫동안 돈을 숫자와 데이터, 공식의 문제로 여겼다. 어린 시절부터 "돈은 계산이다"라는 말이 내 머릿속에 새겨졌다. 예·적금을 불입하면 이자가 얼마, 펀드는 연 수익률이 얼마, 주식은 PER이 얼마… 그렇게 우리는 돈 앞에서 항상 계산기를 두드렸다. 하지만 이 책, 모건 하우절의 『The Psychology of Money』는 그 오래된 통념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돈은 정말 계산의 문제일까? 아니면 사람의 문제일까?"돈은 감정이다『The Psychology of Money』는 무려 19개의 짧은 이야기들을 통해 돈에 대한 인간의 행동을 탐구한다. 처음엔 살짝 놀랐다. 나는 ‘심리’라는 단어를 보고도, 정작 ‘투자 심리’ 정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하우절은 그것을 훨씬 깊이 파고든다.. 2025. 5. 8. 이전 1 다음